무인카페머신 제조 기업 동구전자, ‘2025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2025/06/12
무인카페머신 전문 제조기업 동구전자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수출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이 큰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마케팅, 금융, 기술 개발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통해 글로벌 수출 선도 기업으로 육성하는 국가 전략 사업이다.
동구전자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은 동구전자의 기술력과 사업모델의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 고도화와 브랜드 전략을 통해 무인카페 산업의 글로벌 표준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동구전자의 대표 브랜드 ‘티타임A1 C20’은 프리미엄 스펙을 갖춘 무인카페머신으로, 품질과 효율성 면에서 기존 경쟁 제품과의 격차를 크게 벌리고 있다는 평가다. ‘티타임A1 C20’은 로터리 펌프 시스템(Rotary Pump System) 및 더블 그라인더(Double Grinder) 등 상업용 하이엔드 머신 사양을 그대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용량 스핀들 브루워 메커니즘을 통해 풍부한 크레마와 안정적인 추출을 구현하며, 실제 매장에서의 고강도 운영에도 탁월한 내구성과 일관된 품질을 제공한다. 또한, 프리인퓨전(Pre-infusion) 기능을 통해 추출 전 원두를 미리 적시는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커피의 향과 바디감이 극대화된다. 이를 통해 에스프레소는 약 22초, 아메리카노는 30초 이내에 추출되며, 매회 일정한 퀄리티의 음료를 제공할 수 있다. 이는 수작업 바리스타 수준의 품질을 구현한 기술력으로 평가된다.
동구전자의 무인카페머신 ‘티타임A1 C20’은 100% 아라비카 스페셜 커피만을 사용하고 있다. 산지의 특성이 뚜렷한 블루마운틴, 예가체프, 케냐AA 등 고품질 원두를 엄선해 사용하며, 커피 본연의 향미를 살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음료 구성 역시 과채 파우더 등 천연 소재를 활용한 메뉴를 중심으로 개발돼 건강과 맛을 모두 고려한 레시피가 강점이다. 현재 총 63종의 메뉴를 제공하며, 이는 무인카페머신 중 가장 폭넓은 구성으로 꼽힌다.
‘티타임A1 C20’은 매출 및 운영 데이터를 원격으로 실시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창업자나 운영자가 현장에 없더라도 기기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알림을 받을 수 있다. 26㎡(8평) 내외의 공간에서도 설치가 가능하며, 하루 30분 이하의 관리 시간만으로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인건비 절감 효과도 높다.
동구전자의 ‘티타임A1 C20’은 창업 컨설팅, 인테리어, 마케팅, 운영 노하우까지 포괄하는 무인카페 토탈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기술력과 운영 효율성, 소비자 만족도를 모두 갖춘 새로운 무인 서비스 모델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기술과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 및 무인카페 산업의 표준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샵인샵(Shop-in-Shop) 형태로 기존 업종에 손쉽게 입점할 수 있어, 임대료나 인테리어 부담 없이 추가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현재 미용실, 편의점, 학원, 병원 등 전국 2000여 개 매장에 도입되어 운영 중이다.
다양한 산업재산권과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동구전자는 1989년 설립 이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제품 개발 및 국내외 안전 인증 확보 등 제품 안정성과 품질 기준에 대한 글로벌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전국 74개 A/S망과 품질보증 혜택부터 신메뉴 개발 등 다양한 본사 지원을 통해 매장 점주들의 매출 및 운영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동구전자는 예비 창업자의 초기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삼성카드 무이자 24개월 할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티타임A1’ 및 ‘티타임A1 C20’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자세한 내용은 ‘티타임A1’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궁선희 기자 namkung.sunhee@mkinternet.com